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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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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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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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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즈선 유치 활동 BPA, 일본서 설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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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BPA)가 일본에서 크루즈선 유치 활동을 벌였다.
BPA는 지난 24일 일본 도쿄 임페리얼호텔에서 일본 주요 크루즈선사 및 크루즈 전문여행사 관계자 100여 명을 초청해 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설명회에는 부산시와 제주특별자치도, 한국관광공사, 인천관광공사, 여수세계박람회 조직위원회 등이 동참했다.
BPA 등은 최근 한류 열풍으로 일본 승객들이 부산항 등 국내 항에 기항하는 크루즈 상품에 관심을 갖고 있는 데 착안해 설명회를 마련했다. 한국에 관심을 가진 일본인들을 크루즈 관광객으로 흡수하기 위해서다.
BPA는 설명회에서 부산항 크루즈선박 입항 현황과 북항재개발사업 개발 계획을 집중적으로 설명했다. 더불어 부산지역 관광정보를 담은 자료도 제공했다.
올해 부산항을 기항한 크루즈선은 모두 78척. 이 가운데 일본 국적 크루즈선은 16척으로 20%를 차지한다.
BPA 관계자는 "부산은 저렴한 비용으로 크루즈 여행을 즐길 수 있는 관광지여서 일본과 중국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높다"며 "크루즈선을 더 많이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10-11-26 이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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