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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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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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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항재개발 분야별 전문가, "북항재개발사업 파급효가 크다"인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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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07-06-20 17:28:01]
【부산=뉴시스】
북항재개발사업과 관련한 직업 분야별 전문가 상당수가 북항재개발사업의 파급효과가 '매우 크다'고 인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20일 부산시의회 북항재개발특별위원회에 따르면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13일까지 대학교수, 연구원, 공무원 관련업체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98.3%가 북항재개발사업에 의한 파급효과가 '크다'고 답변했다.
또 49%가 지역경제활성화, 21.5%가 주변지역으로의 개발파급효과, 14.5%가 관광산업 활성화 등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설문에 참여한 27.1%는 북항재개발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기 위해서는 '중앙정부의 재원확보가 가장 우선돼야 한다'고 응답했으며 24.2%는 '친수공간과 상업.업무공간의 비율 등에 대한 개발방향설정, 13.6%가 'KTX역사 지하화 여부 결정문제'라고 답했다.
설문 참여 54.7%는 이 사업에 대한 부산시의 역할로서 '사업 대상구역과 인근지역, 부산전역에 대한 장기적인 방향을 설정, 이 사업의 위상과 기능을 확립하는 큰 그림을 그리는 역할'을 주문했다.
이와 더불어 44.8%는 부산시의회에 '부산시민의 대표기관으로서 설문조사, 토론회 등을 통해 시민 의견을 수렴'할 것을 요구했다.
박인옥기자 pi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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