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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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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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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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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해운비즈니스 클러스터'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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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해운 비즈니스 클러스터' 구축에 나선다.
부산시는 이를 위해 오는 10일 한국해양대학교 국제대학 세미나실에서 세계 제5위 항만도시인 부산을 해운 비즈니스 중심지로 육성하기 위한 전략계획 수립용역 착수보고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용역은 부산시가 한국해양대학교 산학협력단에 의뢰, 3개월간에 걸쳐 시행되며 내년 1월 최종결과가 나올 예정이다.
부산시가 해운 비즈니스 클러스터 구축에 나선 것은 해운산업이 항만시설 중심의 선박운항과 화물하역 위주로 작동함에 따라 해운금융, 선박거래, 운임선물, 선급, 선박수리 등 고부가가치 산업의 성장이 더디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이번 용역에는 부산시가 해운 비즈니스 클러스터내 유치대상 전략과제로 검토하고 있는 부산국제해운거래소의 세부 추진방안이 중점적으로 검토된다.
또 해운 오피스 파크, 해운 테크노폴리스 파크, 해운 로지스틱스 파크, 해운 비즈니스 플라자, 해운금융센터, 해사법률센터 등에 대한 타당성에 대해서도 구체적인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노정현 기자
/ 입력시간: 2008. 11.07.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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