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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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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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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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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해운 해외 직원들 "원더풀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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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해운이 지난 15일부터 '해외 모범직원 초청행사'를 벌이고 있다.
한진해운은 21개국 33개 지점에서 선정된 40명의 모범직원을 초청, 서울 여의도 본사 방문을 시작으로 부산에 위치한 운항훈련원 및 신항터미널등의 국내 우수한 물류 현장을 직접 방문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행사는 오는 20일까지 이어진다.
이들 모범직원들은 18일에는 서울 충무로의 '한국의 집'을 방문해 전통음식인 김치와 불고기를 직접 만들어 시식하는가 하면, 전통 사물놀이와 탈을 직접 제작하는 등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기회를 가졌다.
한국을 처음 찾는 서남아지역본부 시드니 지점 맥기 나키위츠 씨는 "처음 한국 본사를 방문하게 돼 기쁘다"면서 "멀리 떨어져 일하다 동료들을 직접 만나 여러 이야기를 나눌 수 있게 돼 서로를 깊이 이해할 수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진해운은 전세계 4개 지역본부 산하에 200여개의 해외 지점소 및 30여개의 해외 현지법인을 운영하고 있다. 한진해운은 지난 1990년부터 현재까지 21년 동안 전세계 지점 약 700 명의 모범직원에게 한국방문 기회를 제공, 우리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 뿐만 아니라 직원간 유대를 강화하고 있다.
2011-05-18 송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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