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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10-06-24
제목 "부산항 동북아 최고 물류거점으로 육성"
동북아 중심항만의 위용을 갖춰가고 있는 부산항 신항의 주요사업 준공 및 개장식이 22일 오후 신항 현대상선부산신항터미널(HPNT)에서 열렸다.

정운찬 국무총리와 최장현 국토해양부 제2차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개장식의 주요 사업대상은 컨테이너터미널 3곳, 11개 선석(1-2단계 3선석, 2-1단계 4선석, 2-2단계 4선석)과 다목적부두 배후부지이다.

지난해 말 공사를 끝낸 남 컨테이너터미널 준설토 투기장 가호안 축조공사와 부산항 신항 진입철도 공사, 항로준설 공사에 대한 준공행사도 이날 함께 열렸다.

정 총리는 치사에서 "오늘 개장식은 세계로 뻗어나갈 부산항에 새로운 시대가 열렸음을 알리고 신항이 새롭게 비상하는 것을 의미하는 행사"라며 "정부는 부산항을 동북아 최고 물류거점으로 발전시킨다는 확고한 의지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부산항 신항은 현재 18개 선석이 운영 중이며 연간 20피트 컨테이너 600만 개를 처리할 수 있는 능력을 갖췄다. 항만당국은 올해 북항과 신항의 컨테이너 처리 물량이 5대 5 정도의 비율을 보인 뒤 내년부터는 사상 처음으로 신항의 처리물동량이 북항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하지만 오는 2015년까지 30개 선석을 갖추겠다는 당초 계획은 남 컨테이너터미널 2-4, 서 컨테이너터미널 2-5, 2-6단계의 착공 시기가 연기되면서 사실상 이뤄지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

2010-06-23 노정현 기자 jhno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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