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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NVESTMENT < NEWS & NOT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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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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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세계해양포럼’ 글로벌 이슈 머리 맞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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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해양계의 최고의 해양지식컨벤션 ‘세계해양포럼’(World Ocean Forum)이 오는 11월 14∼17일 3박4일 동안 부산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막을 올린다.
2007년 첫 출범이래 매년 개최돼 올해로 4회째를 맞는 WOF의 2010년 주제는 ‘기후변화와 해양의 도전’(Climate Change & Ocean Challenge). 전 지구적인 문제가 되고 있는 기후변화와 관련, 적응 사례를 공유하고 국제적 공조 방안을 찾는 것이 목적. 부제로 ‘블루 이코노미 시대를 향하여’(Toward the Era of Blue Economy)를 달았다. 지구촌 기후변화에 따른 해양 환경의 위기를 진단하고, 해결하기 위한 인류의 부단한 도전이 바로 ‘블루 이코노미’의 미래.
해양분야 다보스포럼 육성과 해양을 통한 지구촌 미래를 개척한다는 대회의 취지에 따라 올해 행사는 순수 학술적 내용뿐 아니라 해양산업계의 다양한 연구개발(R&D) 노력과 성취 결과들, 관련 전시행사까지 포괄하는 종합컨벤션으로 진행된다.
특히 제 3차 지식서비스산업의 총아라 할 수 있는 MICE(Meeting, Incentive tour, Convention, and Exhibition)산업의 획기적 발전을 위해 지난해부터 문화체육관광부 및 한국관광공사가 추진하고 있는 ‘MICE 스타브랜드(star brand) 선정사업’ 컨벤션분야 최종 후보에 오른 세계해양포럼은 올해부터 본격적인 도약기(2010~2012년)에 접어들 전망이다.
이번 포럼은 여수세계박람회 조직위가 주최하는 '제4차 국제심포지엄'과 공동 개최해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적극 지원하는 한편 정부 주도 국제심포지엄과 민간 주도 포럼의 융합함으로써 대한민국 해양계의 역량을 총결집하는 메가 이벤트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최기관도 그래서 국토해양부 2012여수엑스포조직위, 부산광역시, (사)한국해양산업협회(www.kami.kr) 등 다양하다. 이번 ‘2012여수엑스포조직위 제4차 국제심포지엄 및 2010세계해양포럼 ’의 공동 조직위원장이 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 강동석 2012여수엑스포조직위 위원장, 허남식 부산광역시 시장, 김종열 (사)한국해양산업협회(KAMI) 대표이사장 등 4인인 것도 그런 이유에서다.
이와 함께 이번에 진행되는 8개의 메인 세션과 6개의 특별 세션들을 총괄 지휘하게 되는 의장도 3명 공동체제다. 대한민국 최고의 해양 전략가라 할 수 있는 홍승용 녹색성장해양포럼 회장(전 해양수산부 차관 및 인하대 총장), 글로벌 해운·물류기업을 이끌어 가고 있는 최은영 한진해운 회장, 세계 해양학계의 대표적 여성학자라 할 수 있는 빌리아나 시신생(Biliana Cicin-sain) 미 델라웨어대 교수(유네스코 GOC 공동의장)가 바로 그들이다.
여수세박과 함께 WOF의 도약
올해 세계해양포럼은 ‘살아있는 해양, 숨 쉬는 연안’이란 2012여수엑스포의 주제를 세계에 널리 알리는 한편 바다를 통한 신성장 동력을 찾아보고 연안 활성화에 대한 대안을 모색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세션에서 논의될 주제도 당면한 인류의 현안인 기후변화에 대한 해법 찾기에 주안점을 둘 것으로 보인다. 전체를 아우르는 포럼의 주제는 ‘기후변화와 해양의 도전’(Climate Change & Ocean Challenge)이지만 블루이코노미 시대를 실현하기 위한 산업별 세션을 구성함으로써 학문적 논의에 그칠 수 있는 포럼 주제를 실제 응용 가능한 비즈니스 차원으로 융합시켰다.
정규 세션에서는 신항만의 물류와 해양의학바이오에 대한 접근 해양관광 수산패러다임의 변화 등의 굵직한 주제들을 다룰 계획이다.
이어서 스페셜세션에서는 포럼의 외연을 확대해서 해양산업 CEO의 라운드 테이블을 통해 비즈니스 분야의 실제적인 효과를 제공하고 해양폐기물처리방안을 놓고 한중일 관계자가 참가하는 환태평양 국제회의를 진행, 포럼의 성격을 국제해양사회의 책임 있는 대안세력으로 키운다. 해양디자인분야에 대한 방향성을 설정하는 것, 해양플랜트인재양성에 대한 부분도 다루며 해양기술이전에 대한 방안을 놓고 치열한 논의가 이어질 예정이다.
참가 주요인사
지난해에 수몰국가인 팔라우의 국가 원수를 초청, 기후변화에 국내외적으로 관심을 불러모은 WOF는 올해에도 세계무대에서 활약하는 해양연구자, 해양산업 비즈니스의 대표, 해양국가 정부대표, 국제기구의 책임자들로 진용을 짜고 있다. 기후변화에 노출된 남태평양 도서국가의 국가수반 초청은 거의 성사단계에 온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외에도 세계박람회사무총장, 몰디브 환경
장관, OECD수산정책 책임자 등의 인사들이 초청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포스터
올 세계해양포럼의 공식 포스터는 ‘기후변화와 해양의 도전’이라는 전체 주제하에 ‘해양산업이 가진 무한한 가능성과 잠재성을 지속가능한 방법으로 개척하는 인류’라는 컨셉으로 디자인되었다. 북극 항로를 개척하고 있는 쇄빙선의 이미지를 통해 기후변화라는 새로운 전 지구적 위기상황 앞에서 오히려 무한한 가능성과 잠재력을 드러내고 있는 ‘해양’이란 키워드의 역동성을 표현한다. 특히 올해 여수엑스포 심포지엄과 공동 개최함으로써 보다 확대되고 성장한 세계해양포럼의 발전가능성을 동시에 보여주고 있다.
갈라지는 얼음바다를 항해하는 쇄빙선의 선수와 이를 구경하는 사람들의 모습은 미래의 기후변화를 내다보는 상징적 표현이다. 3대 2로 나뉜 하늘과 바다를 연결하는 배의 마스트는 불확실한 기후변화에도 불구하고 이를 연결하려는 인류의 의지를 설명하면서 해양과 기후변화는 하나라는 점을 시사해준다. 지구의 70%는 바다인데 기후변화를 알려면 바다를 알아야한다는 메시지와 함께 해빙이 되면 기후변화는 새로운 기회의 창출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그린 것이 이번 포스터의 주요 메시지 중 하나다.
한편 또 다른 기회는 남북극의 변화에서 찾을 수 있다는 메시지를 포스터는 전달한다. 북미 및 유라시아 대륙으로 둘러싸인 해양, 평균 2~3m 두께의 얼음으로 덮여있는 북극 지역은 에너지, 광물, 수산자원의 보고로 엄청난 경제적 가치를 가지고 있다. 1년 내내 얼어있어 그동안 이론상으로만 존재해왔던 북극해 항로가 눈 앞에 실현 되고 있는 현실을 포스터는 그리고 있는 것이다. 이에 대해 (사)한국해양산업협회 윤성철 사무총장은 “이번 포스터를 통해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극적으로 대변하면서도 극지방 해빙의 위기를 새로운 도전의 기회로 바꾸려는 세계 해양산업계의 역동적
인 노력의 현장 이미지를 상징적으로 드러내려 했다”고 설명한다.
사전 등록에 한해 특전
올 2010 WOF의 등록은 학생의 경우 현장 등록이 50,000원이며 일반인의 경우는 400,000원으로 책정되어 있으며 사전 등록자에게 혜택과 특전을 주는 식으로 진행한다. 분야별 국내외 최고의 해양연구자와 권위자가 대거 참석하며 해양정책분야의 전문가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인 이번 세계해양포럼은 내달 11일까지 웹사이트(www.wof.kr)를 통한 사전 등록자에 한해서는 등록비의
40~60%까지 할인 혜택을 준다. 등록된 참가자에 한해서는 각종 세미나와 세션에 무료로 참석이 가능하며 식사와 커피브레이크가 제공된다.
한편 등록대는 바코드와 무인등록시스템을 운영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미결제시에는 유인등록 데스크로 유도하는 이 시스템은 유인등록의 혼잡을 피하고 사용자의 편의에 중심한 운영으로 짠다. 먼저 사전결제여부를 확인하고 등록과 미등록으로 나뉘어서 각각 웹사이트에 직접등록하거나 바로 결제의 과정을 거쳐서 키트와 명찰을 수령하게 함으로써 참가자의 자발적 포럼운영에 한발 더 다가서게 하는 시스템이 이번 2010 WOF의 달라진 점이다.
어떻게 구성되나
올해 행사는 지난 행사 보다 훨씬 규모가 커지고 일정도 늘어났다. 우선 포럼 기간이 3박4일로 하루가 더 추가 되었다. 이로써 다양한 주제를 소화하게 되었다. 세션 수만도 지난해에 비해 2배인 모두 14개의 주제를 다루게 된다. 좌장을 비롯, 연사와 토론자들의 숫자만 해도 거의 300명에 육박할 것으로 보이며 국내외 해양 관련 관계자들도 2,0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으로 명실상부한 초대형 국제회의로 우뚝 서게 된다. 이에 대해 조직위 윤성철 사무총장은 “매년 2배씩 성장하고 있는 세계해양포럼이 대한민국을 세계 해양 정보교류의 중심지로 새롭게 인식시키는 것은 물론 향후 ‘세계 5대 해양강국’으로 가려는 국가 목표 실현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장담한다.
날짜별로는 14일에는 세센별 사전 미팅과 누리마루에서 환영리셉션이 있다. 국내외 주요 초청인사와 좌장 패널리스트 주요내빈이 함께한다. 이어서 15일에는 개막식과 기조연설과 특별강연을 필두로 세션과 제 4회 대한민국해양대상 시상식 등 본격적인 일정에 들어간다. 3일째인 16일에는 총 8개의 세션이 열려 참가들에겐 최첨단 해양지식과 정보의 장이 제공되는 셈이다. 17일은 2010 세계해양포럼의 마지막 날. 환송만찬과 제 1회 대한민국해양디자인 시상식이 파이널 행사로 꾸며질 예정이다.
‘제 4회 대한민국 해양대상’ 시상식과 ‘제 1회 대한민국 해양디자인 공모전’ 시상식 수상자들은 행사 직전에 공개된다.
국제적 규모와 세계적 아젠더의 제시와 입체적인 네트워크를 제공하며 사회적으로 미래의 해양산업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확산에 기여할 ‘2010 세계해양포럼’이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분야별로 국내외 최고의 해양분야 연구자들과 과학계의 권위자들, 해양정책분야의 전문가들이 학계 산업계의 해양중심 글로벌 핫 이슈를 다루는 3박4일간의 일정을 통해 해양지식 산업의 축적과 사회환원의 이정표를 세워줄 것으로 기대된다.
2010-10-01 강승철기자ds5bsn@busa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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