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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NVESTMENT < NEWS & NOT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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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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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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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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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해운업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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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조선·해운업계가 새해 벽두부터 수주 및 신공법 개발 등의 실적을 올리고 있다.
STX팬오션은 중국 뉴타임즈 조선소에서 건조한 케이프사이즈 벌크선 'STX 보나(BONA)'호를 성공적으로 인수했다고 12 밝혔다.
STX팬오션, 벌크선 인수 성공
현대중, 1조원 플랜트 수주
대우조선, 신공법 개발
올해 첫 인수한 'STX 보나'호는 17만6천t급 초대형 벌크선으로 길이 283m, 폭 45m, 깊이 25m에 달한다. STX팬오션은 이 선박을 현재 수행중인 전용선 계약에 대체 투입하는 데 활용할 방침이다.
현대중공업은 지난 4일 미국 다이아몬드사와 5천900억 원 규모의 드릴십(시추선) 1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한데 이어 11일에는 카타르 라스가스사로부터 해상가스전 개발을 위한 1조 원 규모의 해양플랜트 공사를 수주했다.
현대중공업은 바르잔 가스전에서 천연가스를 채굴해 인근 산업도시인 라스라판의 육상 가스플랜트로 이송하기 위한 각종 해양플랜트를 제작, 설치하게 된다.
앞서 현대중공업은 지난 10일 세계 최초로 밸러스트수(배 무게 중심을 잡기 위해 바닥에 채우는 물) 처리장치를 장착한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을 성공적으로 건조해 인도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배는 오만 OSC에서 지난 2008년 수주한 31만7천t급으로, VLCC로는 처음으로 밸러스트 수처리장치가 탑재됐다.
대우조선해양도 이날 선수와 선미를 제작할 때 적용되는 신공법인 '대형 상선용 곡(曲)가공 공법'을 카이스트와 공동으로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밝혔다.
선수와 선미는 해상 운항시 저항을 최소화하기 위해 두꺼운 철판을 구부린 뒤에 붙인 곡선 형태로 제작되는데, 지금까지는 숙련공이 장시간 심한 소음 속에서 평평한 철판에 열을 가해 원하는 모양으로 구부려왔다.
하지만 신공법은 컴퓨터에 구부림 정도와 모양을 입력하면 대형 압력 프레스 기계가 열을 가하지 않고도 원하는 형상으로 만들어 준다.
한편 STX그룹은 올해 수주 및 매출목표를 각각 39조 원, 30조 원으로 지난해보다 각각 30%, 15% 올려잡았다.
또 현대미포조선은 올해 수주목표를 33억 달러, 매출목표를 4조2천억 원으로 높여 잡았다.
2011-01-12 송현수·강태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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