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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NVESTMENT < NEWS & NOT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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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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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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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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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부가가치 창출, 동북아 허브항만 거듭날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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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BPA) 제8대 항만위원장에 박정범(67) 해양상선㈜ 대표이사가 선임됐다. 항만위원회는 BPA 최고 심의·의결기구로 모두 10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다. 항만위원장 임기는 1년. 박위원장은 그동안 항만위원으로 활동하며 적극적인 의견을 개진해왔다. 이제 항만위원장으로서 임원들과 항만 이용자의 목소리를 수렴하는 데 더 큰 역량을 집중해야 할 위치에 선 박정범 위원장을 SEA&이 만났다.
▲ BPA 제8대 항만위원장이 되신 소감은
오늘의 부산항은 100년 대계를 위한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중요한 시기에 중책을 맡아 어깨가 무겁습니다. 집행부를 도와 항만개발 계획이 잘 추진되도록 돕고 경험이 풍부한 항만위원들과 항만관련 업체들의 중지를 모으는 데 힘을 보태고자 합니다. 그동안 세계를 돌아다니며 보고 느낀 점을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환적화물 적극 유치를 통한
물동량 확보가 시급합니다.
국내외 선사뿐만 아니라
화주 전략 마케팅이 필요합니다
▲ BPA에서 항만위원회의 위치, 기능은 무엇입니까
부산항만공사 항만위원회는 부산항만공사의 주요 정책을 심의?의결 하는 최고 기구입니다. 부산항의 항만시설 개발 및 관리?운영의 주체인 부산항만공사에 대한 견제 및 감시 기능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 항만위원장의 구체적 역할을 소개해 주신다면요
항만위원의 실무적인 역할을 수행함과 동시에 위원장으로서 경영진과 여러 위원, 외부와의 의사소통 교량역할을 하게 됩니다. 위원들 간의 이견이 서로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공조하고 항만위원의 원활한 활동을 위한 지원 및 권한 강화를 위해 노력하는 직책입니다.
▲ 개인적으로 항만위원장 선출에 따른 의미가 있다면요
항만에 몸담아 온지 어느덧 40여 년이 지나고 있습니다. 그동안 쌓아온 경험으로 제가 살아온 터전인 항만에 기여할 수 있다는 데 대한 자부심을 느낍니다. 저를 위원장으로 호선해주신 위원들이 거는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서라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항만위원회의 원활한 활동을 위해 필요한 제도적 보완점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지금의 위원들에게는 공기업 비상임이사와 항만공사법에 따른 항만위원이라는 또 다른 역할이 있습니다. 항만공사 설립 추진 때 우려했듯이 항만자치공사로 결정되었다면 지금과 같이 두 부서가 충돌하는 일이 없었을 것이라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 현재 부산항의 경쟁력은 어느 정도라고 보시는지
부산항은 전국 컨테이너 물동량의 73%를 처리하는 우리나라 최대의 항만이자 세계적인 컨테이너 항만입니다. 급성장하는 중국항만과 세계 각국 항만들의 치열한 생존경쟁 속에서 부산항이 동북아 허브항만이 되기 위해서는 인센티브 시행, 해외항만개발 참여로 글로벌 물류네트워크 구축, 신항 ‘컨’ 부두 30개 선석의 차질 없는 개발, 북항재개발 사업 등을 통해 전 세계 항만 리더로서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이것이 물동량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경쟁력 강화에 더욱 힘써야 한다고 봅니다.
▲ 위기를 맞고 있는 부산항이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구체적 방안은
우선 환적화물 적극 유치를 통한 물동량 확보가 시급합니다. 국내외 선사뿐만 아니라 화주 전략 마케팅이 필요합니다. 유류중계기지 조성과 수리조선단지 건립, 선용품센터 등 종합물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정부의 집중적인 개발과 투자전략이 어느 때보다 요구됩니다.
▲ 부산항이 다변화된 ‘종합 항만’으로 거듭날 수 있는 가능성 및 추진 상황은 어느 정도인지
신항은 세계적인 첨단 기술과 IT 장비 등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지난해 11개 선석을 추가 개장해 현재 18개 선석이 운영 중이고 올해 말 4개 선석을 추가 개장할 겁니다. 올해는 서컨(2~5단계) 트리거룰을 적용, 조기 개발해 착공할 예정이고 북컨 배후물류단지 30개 글로벌 업체도 연말에 입주를 앞두고 있습니다. 종합물류항만으로 육성하고 있는 만큼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항만으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북항재개발 사업은 중?동구 낡은 부두 일대(152만㎡)를 시민을 위한 친수공간과 국제 해양관광거점으로 재개발하는 부산항 개항 이래 최대 프로젝트입니다. 2008년 기반시설 착공 이후로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어 2015년 완료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현재 정부 호안조성공사가 65%, BPA 부지조성공사가 45% 진행된 상태입니다. 국제여객터미널은 2013년까지 BPA가 직접 건립하고 오페라하우스는 올해 국제아이디어를 공모할 계획입니다.
▲ 끝으로 하시고 싶으신 말씀은
부산항만은 미래 부산의 희망이고 비전입니다. 항만은 다양한 계층을 수용합니다. 초등학교 졸업자에서 박사 학위를 가진 사람까지 모두 존재합니다. 그래서 항만은 미래 산업이고 많은 인프라가 필요합니다. 지금도 추위와 더위를 잊은 채 밤샘을 하는 수많은 항만인들이 있습니다. 우리 항만인들을 더욱 더 사랑해 주시고 독려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경남 출신인 박 위원장은 동아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카자흐스탄 철도대학원 박사과정을 마쳤으며 주식회사 해양상선과 신항국제물류 등의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2011-04-01 SEA&장미기자 justice45@kami.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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