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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8-11-28
제목 [미리 보는 2008 세계해양포럼] ⑤ 스페셜 세션-미래해양의 가치
2008 세계해양포럼에서는 해양분야의 세계적인 석학 3명이 포럼 첫날 스페셜 세션에 나서 '미래해양의 가치'를 주제로 연설을 한다. 스페셜 세션은 11일 개막식과 오찬에 이어 오후 1시30분부터 개최된다.

발표자는 각 분야에서 국제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칼 로브스타인 세계해사대학장과 O C 팡 국제항만부두협회장, 마이클 버닛사스 미국 미시건대 교수 등 3명이다.

지난 1996년부터 세계해사대학(WMU) 학장으로 재임하고 있는 로브스타인은 캐나다 정부에서 20년간 해양수산부 수산 운영 및 산업부흥 장관을 지내는 등 이 분야 최고 권위자로 통한다. 그는 이번 포럼에서 지난 40여년간의 경험과 연구결과를 중심으로 해양인재와 국가개발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특히 세계해사대학장 재직의 경험을 바탕으로 해양산업을 위한 전문교육을 제공하는데 있어서의 어려움과 그 대책을 제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그는 해운업과 조선분야 등 세계 해양분야에서 주요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한국이 계속해서 선도적 지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한국 정부가 기술 혁신, 인재채용, 교육 등 해양분야에 지속적인 지원을 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할 예정이다.

팡 국제항만부두협회 회장은 말레이시아 출신이며, 여성으로서는 최초로 회장을 맡고 있는 인물이다. 그가 스페셜 세션에서 발표할 주제는 '항만 네트워크를 통한 미래 공동 번영'이다. 급격한 기후변화로 항만들이 앞으로 접하게 될 위험에 대해 설명하면서 국제기구를 통해 이같은 위험에 공동 대처할 수 있는 네트워크를 구축해야 한다는 것이다. 특히 온실가스 감축 등 유럽과 미국 항만들이 기후변화에 따른 대책을 서두르고 있다는 점을 예로들며 저개발 국가들도 항만간의 네트워크를 통해 각 항구의 실정에 맞는 대책마련에 나서야 한다는 점을 강조한다.

해양 에너지 연구에서 세계적인 석학으로 유명한 미 미시건대 버닛사스 교수는 '해양 재생에너지-전망과 과제'란 주제로 연설한다. 그는 만약 우리가 바다의 에너지의 단 0.1%만을 이용할 수 있다 하더라도 150억명이 이용할 수 있는 에너지 양을 충족시킬 수 있다고 설명한다. 그는 특히 환경에 피해를 주지 않으면서도 경쟁력 있는 비용으로 풍부한 청정 재생가능에너지를 이용할 수 있는 기술개발을 강조할 예정이다. 노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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