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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9-03-17
제목 "부산항 포트플라자, 북항재개발지역이 최적지"
부산항의 랜드마크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부산항 포트플라자(port plaza)는 북항재개발지역에 들어서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는 최종 용역결과가 나왔다.

부산항 포트플라자에는 부산지방해양청과 부산항만공사(BPA) 등 부산항 관련 국가기관을 비롯 행정과 금융, 정보 등의 복합기능이 한 곳에 모인다.

해운·항만 관련기간들이 지리적으로 서로 떨어져 있어 항만이용 고객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데다 이로인한 항만 경쟁력 약화가 우려됨에 따라 그동안 부산항 포트플라자의 건립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온 바 있다.

BPA는 10일 오후 '부산항 포트플라자 건립 타당성 조사용역' 최종보고회를 갖고 이같은 용역결과를 발표했다.

사업후보지로는 현재 3, 4부두가 위치한 북항재개발 지역(15만3천548㎡)이 영도구 동삼동 부지(4천961㎡)와 동구 좌천동 부산지방해양항만청 부지(1만3천223㎡), 중구 중앙동 부두주차장 부지(1만1천㎡)보다 나은 것으로 나왔다.

이는 교통의 편의성과 유관기관과의 연계성, 랜드마크로서의 상징성을 만족하는 최적 입지인데다 비용편익 분석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았기 때문이다.

사업추진방식으로는 공공성 확보와 사업의 조기 추진 측면에서는 BPA 단독개발이 바람직하나, 국제여객터미널과 연계해서 개발할 경우에는 민간과 합동으로 개발하는 PF(프로젝트 파이낸싱) 방식이 더 적합할 것으로 제시됐다.

BPA 관계자는 "이번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북항재개발 사업과 연계, 항만 이용 고객들의 편의를 최대한 고려한 부산항 포트플라자가 건립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노정현 기자 jhno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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