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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NVESTMENT < NEWS & NOT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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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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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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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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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만 과잉, 국토부 내 '컨트롤 타워'로 극복하라"-선진화포럼 '항만물류업, 신성장동력 되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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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항만에서의 하역료 덤핑을 막기 위한 방안으로 '컨트롤 타워' 설치·운영이 제시됐다.
또 부산항과 광양항 간 다양한 수송연결망 구축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
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홀에서 열린 한국선진화포럼 '항만물류서비스업의 새로운 성장동력화를 위한 주제발표'에서다.
한국선진화포럼은 남덕우 전 총리가 이사장을 맡고 이종찬 전 국가정보원장과 진념 전 경제부총리 등 전직 관료들이 대거 참여한 비영리 재단법인으로, 정치·경제·사회·문화·교육 등 각 분야의 정책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부산·광양항 콤플렉스' 조성안도 검토해야
이날 주제발표는 케빈 영국 에든버러 나피어 대학 교수, 샨드라 영국 헐 로지스틱스 인스티튜트 대학 교수, 송동욱 영국 헤리어트 와트 대학 교수가 맡았다.
이들은 글로벌 금융위기 후에도 동북아 지역의 컨테이너항만 시설이 계속 늘어나면서 항만들간의 경쟁이 더욱 심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같은 맥락에서 이들은 한국 항만물류산업이 직면한 당면과제는 항만시설의 양적 팽창이 아니라 경쟁력 우위 확보방안이라고 지적했다.
구체적으로는 국내 항만에서의 극심한 하역료 덤핑을 막기 위해 모든 항만과 터미널 관리·운영을 종합적으로 조정하는 '컨트롤 타워'를 국토해양부내에 설치하는 방안이 제시됐다. 컨트롤 타워를 통한 신 거버넌스 체계로 항만과잉 상황을 극복하자는 것이다.
또 컨트롤 타워 운영을 위해서는 국내 전 항만과 터미널의 생산성과 효율성을 정규적으로 모니터 할 수 있는 전국적인 규모의 '모니터링 틀'이 먼저 갖춰져야 할 것으로 지적됐다.
발표자들은 이와 함께 부산항의 경우 배후부지에 한계가 있다며 부산항과 광양항을 공동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고 밝혔다.
도로, 철도, 피더 서비스 등을 통해 부산항과 광양항을 연결하는 효율적인 수송망을 구축, 동북아 물류허브로서의 '부산·광양항 콤플렉스'를 조성하자는 것이다.
항만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방안으로는 항만-배후단지-산업단지-내륙물류단지-배후도시가 상호 스필오버(spillover)될 수 있는 '복합 물류·비즈니스 벨리(Valley)' 구축이 제시됐다.
발표자들은 이밖에 국내 물류업체들이 세계 시장을 공략함으로써 새로운 성장엔진을 창출하는 방안도 적극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국의 항만·터미널 건설, 관리, 운영에 관한 노하우가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는 것이다.
이주환 기자 jhwan@busan.com
국내 항만에서의 하역료 덤핑을 막기 위한 방안으로 '컨트롤 타워' 설치·운영이 제시됐다.
또 부산항과 광양항 간 다양한 수송연결망 구축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
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홀에서 열린 한국선진화포럼 '항만물류서비스업의 새로운 성장동력화를 위한 주제발표'에서다.
한국선진화포럼은 남덕우 전 총리가 이사장을 맡고 이종찬 전 국가정보원장과 진념 전 경제부총리 등 전직 관료들이 대거 참여한 비영리 재단법인으로, 정치·경제·사회·문화·교육 등 각 분야의 정책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부산·광양항 콤플렉스' 조성안도 검토해야
이날 주제발표는 케빈 영국 에든버러 나피어 대학 교수, 샨드라 영국 헐 로지스틱스 인스티튜트 대학 교수, 송동욱 영국 헤리어트 와트 대학 교수가 맡았다.
이들은 글로벌 금융위기 후에도 동북아 지역의 컨테이너항만 시설이 계속 늘어나면서 항만들간의 경쟁이 더욱 심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같은 맥락에서 이들은 한국 항만물류산업이 직면한 당면과제는 항만시설의 양적 팽창이 아니라 경쟁력 우위 확보방안이라고 지적했다.
구체적으로는 국내 항만에서의 극심한 하역료 덤핑을 막기 위해 모든 항만과 터미널 관리·운영을 종합적으로 조정하는 '컨트롤 타워'를 국토해양부내에 설치하는 방안이 제시됐다. 컨트롤 타워를 통한 신 거버넌스 체계로 항만과잉 상황을 극복하자는 것이다.
또 컨트롤 타워 운영을 위해서는 국내 전 항만과 터미널의 생산성과 효율성을 정규적으로 모니터 할 수 있는 전국적인 규모의 '모니터링 틀'이 먼저 갖춰져야 할 것으로 지적됐다.
발표자들은 이와 함께 부산항의 경우 배후부지에 한계가 있다며 부산항과 광양항을 공동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고 밝혔다.
도로, 철도, 피더 서비스 등을 통해 부산항과 광양항을 연결하는 효율적인 수송망을 구축, 동북아 물류허브로서의 '부산·광양항 콤플렉스'를 조성하자는 것이다.
항만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방안으로는 항만-배후단지-산업단지-내륙물류단지-배후도시가 상호 스필오버(spillover)될 수 있는 '복합 물류·비즈니스 벨리(Valley)' 구축이 제시됐다.
발표자들은 이밖에 국내 물류업체들이 세계 시장을 공략함으로써 새로운 성장엔진을 창출하는 방안도 적극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국의 항만·터미널 건설, 관리, 운영에 관한 노하우가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는 것이다.
이주환 기자 jhwan@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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