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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NVESTMENT < NEWS & NOT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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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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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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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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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만·공항·물류도시 '한 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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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공항-항만-배후물류도시는 세계적 추세다.
부산항 신항 배후 강서지역을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국제산업물류도시로 조성하는 사업이 추진 중인 가운데 세계 각국도 공항과 항만, 물류도시를 한 세트로 묶는 국책사업을 활발히 진행 중이다. 국가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공항-항만-물류도시' 조합은 이제 거스를 수 없는 대세가 되고 있는 것이다.
중국은 상하이 양산항과 푸동국제공항 사이에 린강 신항만도시(臨港新城) 조성사업을 벌이고 있다. 오는 2020년 완공예정인 린강 신항만도시 건설계획은 강서 국제산업물류도시의 9배가 넘는 총 300㎢의 개발면적을 물류산업지구(200㎢)와 배후신도시(100㎢)로 나누어 개발하는 프로젝트다. 전체 면적 중 일반공업단지 101㎢, 중공업단지 36㎢, 첨단 하이테크 산업단지 42㎢이며 나머지 21㎢는 물류단지로 개발되고 있다.
두바이 국제물류도시
상하이 린강 신도시…
국가경쟁력 차원서
정부가 앞장서 추진
한진해운 상하이지사 양양선 부장은 "린강 신항만도시 건설은 양산항과 푸동국제공항을 이용해 중국과 세계를 잇는 현대화된 산업 및 물류단지를 육성하고자 하는 중국 정부의 의지가 집약된 결과물"이라면서 "이 같은 점은 신공항 입지로 논란을 빚고 있는 한국에 많은 시사점을 제공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발전연구원 허윤수 박사는 "린강 신도시는 산업과 물류기능, 친환경적 개발 등 강서 국제산업물류도시와 비슷한 점이 많다"면서 "결국 세계적 물류기업 유치 및 활성화 경쟁 대상이기 때문에 경쟁우위 확보를 위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두바이 국제물류산업도시도 공항-항만-배후물류도시 '3위 일체'의 대표적 사례로 손꼽힌다. 두바이는 제벨알리 항만과 공항 인근에 이미 조성된 50㎢ 규모의 물류단지 외에 오는 2015년까지 자체 활주로 6개를 갖춘 100㎢ 규모의 항공물류단지를 추가로 건설할 계획이다. 고부가가치의 글로벌 기업을 유치하겠다는 두바이의 전략적 목표를 그대로 읽을 수 있는 셈이다.
한국선진물류정책연구원 박노언 국제협력위원장은 "강서 국제산업물류도시 부지와 항만을 끼고 있는 최적의 입지조건이 있는데도 신공항 부지 선정을 둘러싼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어 안타까울 따름"이라고 말했다. 노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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