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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9-10-28
제목 7억1천만달러 수출계약 규모 만큼 실적도 최대-마린위크 2009 결산
부산 벡스코에서 나흘 일정으로 열린 '부산국제조선해양대제전(마린위크 2009)'이 지난 24일 성황리에 폐막됐다. 역대 최대규모로 치러진 이번 대회는 7억1천만달러의 수출계약 추진액을 올려 실적면에서도 최대의 성과를 이뤘다는 평가다.

6만5천여명 방문 성과
전시회장 부족 아쉬워

26일 부산시 집계에 따르면 국내외 1천285개 업체가 참여해 1천802개 부스(야외 400부스)를 운영한 이번 대회에 6만5천여명(조선해양관련 전문가 5만명)이 전시회를 방문했다. 이는 지난 2007년 대회보다 3천여명이 증가한 수치로 올해 들어 진행되고 있는 국내 조선업계 불황을 무색케 하는 규모다. 이와 함께 스위스와 중국이 최초로 국가관을 마련하는 등 지난 대회보다 3개국이 많은 43개국이 국가관을 운영했다.

전시회와 병행된 수출상담회에서도 역대 최대 실적을 올렸다. 총 20여개 나라가 참가한 상담회에서 지난 대회보다 4천만달러 증가한 7억1천만 달러의 수출 상담액을 기록했으며 5만5천건의 상담이 이뤄졌다. 실제 계약액은 1억7천100만 달러로 집계됐는데 이는 지난 대회보다 800만 달러 늘어난 수치다. 계약 건수는 4천532건으로 지난 대회의 4천422건보다 100건 이상 증가했다.

이처럼 이번 대회는 조선경기 불황에도 역대 최대의 성과를 기록하면서 막을 내렸지만 올해도 전시회장 부족은 여전히 아쉬운 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특히 벡스코 제2전시장이 완공되는 2012년 전인 2011년에도 마린위크가 개최되기 때문에 다음 대회도 전시회장 부족문제는 쉽게 해결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부산시 관계자는 "마린위크 마지막 날에 참가업체들로부터 다음 대회 신청을 받았는데 이번 대회에 참가한 조선기자재업체의 100%가 신청을 완료했다"며 "전시공간을 확보하지 못한다면 신규업체들은 2011년도 마린위크에 참여하기 힘들 것이다"고 우려했다.

황석하 기자 hsh03@
부산 벡스코에서 나흘 일정으로 열린 '부산국제조선해양대제전(마린위크 2009)'이 지난 24일 성황리에 폐막됐다. 역대 최대규모로 치러진 이번 대회는 7억1천만달러의 수출계약 추진액을 올려 실적면에서도 최대의 성과를 이뤘다는 평가다.

6만5천여명 방문 성과
전시회장 부족 아쉬워

26일 부산시 집계에 따르면 국내외 1천285개 업체가 참여해 1천802개 부스(야외 400부스)를 운영한 이번 대회에 6만5천여명(조선해양관련 전문가 5만명)이 전시회를 방문했다. 이는 지난 2007년 대회보다 3천여명이 증가한 수치로 올해 들어 진행되고 있는 국내 조선업계 불황을 무색케 하는 규모다. 이와 함께 스위스와 중국이 최초로 국가관을 마련하는 등 지난 대회보다 3개국이 많은 43개국이 국가관을 운영했다.

전시회와 병행된 수출상담회에서도 역대 최대 실적을 올렸다. 총 20여개 나라가 참가한 상담회에서 지난 대회보다 4천만달러 증가한 7억1천만 달러의 수출 상담액을 기록했으며 5만5천건의 상담이 이뤄졌다. 실제 계약액은 1억7천100만 달러로 집계됐는데 이는 지난 대회보다 800만 달러 늘어난 수치다. 계약 건수는 4천532건으로 지난 대회의 4천422건보다 100건 이상 증가했다.

이처럼 이번 대회는 조선경기 불황에도 역대 최대의 성과를 기록하면서 막을 내렸지만 올해도 전시회장 부족은 여전히 아쉬운 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특히 벡스코 제2전시장이 완공되는 2012년 전인 2011년에도 마린위크가 개최되기 때문에 다음 대회도 전시회장 부족문제는 쉽게 해결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부산시 관계자는 "마린위크 마지막 날에 참가업체들로부터 다음 대회 신청을 받았는데 이번 대회에 참가한 조선기자재업체의 100%가 신청을 완료했다"며 "전시공간을 확보하지 못한다면 신규업체들은 2011년도 마린위크에 참여하기 힘들 것이다"고 우려했다.

황석하 기자 hsh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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